Tommy Emmanuel 이나 Michael Fix 의 연주를 보면 몇몇 코드를 잡을 때, 손가락의 팁 부분으로 2줄을 한꺼번에 운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다이어그램은 그 대표적인 예를 나타낸 것입니다.

핑거팁 코드.pdf


E 코드를 운지할 때, 5,4번 현을 중지의 팁으로 한꺼번에 운지함으로써, 약지의 여유뿐만 아니라, 소지의 더 넓은 스트레치가 가능해 집니다.


또한, T 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F 코드의 경우에도 5,4번 현을 약지의 팁으로 한꺼번에 운지하면, 소지가 여유를 갖게 되기 때문에, 저음부의 코드를 풍성하게 표현하면서도 멜로디 표현이 용이해 집니다.


하지만, 이는 너트가 좁은 형태의 기타나, 손가락의 팁이 두터운 사람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으로 누구나가 이 운지법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본인의 악기와 손가락 팁의 두께를 고려하여, 도전이 가능한 정도이면 마스터해 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SMT #Fingerstyle > 보조 강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붐칙 - 팜뮤트  (0) 2018.09.17
#붐칙 - 얼터네이팅 베이스  (0) 2018.09.16

+ Recent posts